1. 일시 : 2015년 3월 19일(목)
2. 장소 :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

3. 공연소개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국악연주단,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오는 3월 19일(목)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위안부 보호시설 ‘나눔의 집’을 찾아가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펼친다.

이는 지난해 9월에 이은 두 번째 위문공연으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원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와 판소리 그리고 전통악기 연주를 선정해 한 시간 가량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을 준비 중인 이현아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원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인 만큼 전통 소리와 악기 연주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각장애를 극복한 우리의 모습이 위안부 어르신들에게 용기와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2011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창단하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창단 이래 150여 차례의 활발한 국내외 공연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음악가들 사이에서도 꿈의 무대라 불리는 뉴욕 카네기 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 7월에는 한국-호주 FTA 발효를 기념하여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전통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