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제 12회 기악단․성악단 정기공연 <新음악: 전통에 대한 경의 Ⅱ>

1. 일시 : 2015년 10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문의 : 051-811-0040.

5. 공연소개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오는 10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연악당에서 제 12회 기악단․성악단 정기공연 <新음악: 전통에 대한 경의 Ⅱ>를 개최한다. 제12회 기악단․성악단 정기공연 <新음악: 전통에 대한 경의 Ⅱ>는  올해 초 제11회 정기공연에서 선보인 잡가와 연희(가사와 수잡가, 남도잡가, 경・서도선소리산타령, 부산농악, 버나와 줄타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전통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창작의 바탕이 되는 전통음악은 부산 지역의 무형문화재와 중요무형문화재, 그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들이다. 공연은 국악관현악과 성악을 주제로 한 협주곡으로 펼쳐진다.  <구음과 무용이 함께하는 ‘동래학춤: 은빛날개의 꿈’>, <가야금병창 ‘방아타령주제에 의한 여명’>, <가곡 ‘소용이 태평가’>, <선소리산타령 ‘울고분노하는 산’>, <부산농악 ‘판&판’> 총 5작품으로 구성되어 ‘소용이 태평가’를 제외한 전곡 초연곡이다. 위촉곡은 동서양음악을 아우르는 여성작곡가 박영란(한국여성작곡가회 회장),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박정규, 컨템포러리 뮤직 밴드 567 리더 김기영, KBS국악관현악단 이준호 상임지휘자의 작품이다. 특히, 작곡가 박영란은 작년 10월 정기공연에서 국립부산국악원과 처음 인연을 맺은 바 있고 이번에 또 다른 초연작품으로 국립부산국악원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과 배양현 교수의 해설이 있고,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성악단뿐만 아니라 무용단, 김호성 국립국악원 원로단원과,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이수자 문금자, 그리고 부산농악보존회가 협연으로 함께 한다.